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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구해졌고 슬슬 가전&가구를 준비해야 할 거 같아서
평일 반차 내고 가까운 리빙파워센터로 향했다.
직장동료는 리빙파워센터는 비싼 브랜드들만 있어서 가봤는데 딱히 볼 게 없었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보고 듣고 아는게 없던 우리는 가구들 취향파악이라도 해보자고 달려갔다.
식탁.. 소파... 가격들에 놀라며 돌아다니다가 침대 브랜드들이 모여 있는 곳에 도착했고
아무것도 모른체 누워나 볼까? 하고 시몬스에 들어가서 누웠다.
살짝 딱딱한 느낌에 딱 찾던 느낌이었고 그냥 좋아 보였다.
근데?
?????
매트리스가 이렇게나 비싼 줄 몰랐다.
좋긴했는데
솔직히 이 가격값을 하는진 모르겠고..
나와서 실리랑 템퍼도 누워봤는데 그 라텍스폼인가 뭔가 그건
몸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라 별로여서 패스했다.
그리고 금성침대를 들어갔는데
시몬스에서 좋다고 느꼈던 천만원짜리랑 살짝 비슷한듯? 한 느낌에 괜찮은 매트리스 2개 정도 발견했다.
가격도 시몬스 절반정도?
이제는 500만원이 합리적인 가격처럼 보인다..
고민을 하다가 기왕온김에 다른 곳도 더 둘러 보기로 하고 나오다가 발견한 유에스베드
자유롭게 누워보라하셔서 진짜 그냥 다 누워봤다.
그러던 중에 딱딱한 거 하나에 딱 꽂혔고 눕자마자 이걸 사게 될거같은 느낌이 들었다.ㅋㅋㅋ
가격을 여쭤봤는데 210만원이었나???? 진짜 저렴했다.
솔직히 젤 첨에 누웠던 시몬스 천만원짜리 느껴버린 내 등이
다른 무엇을 만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내 등이 말해주는데 이게 더 좋았다.
나중에 무슨 차이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매트리스 제일 위쪽에 무슨 깃털로 한층 쌓여있다고 했던거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딱딱하지만 딱딱하지만은 않은 그 미묘한 푹신함이 있었음.ㄹㅇ
그냥 일단 가서 한번 누워보세요.
'리젠트 럭셔리 컬렉션 블루 2025 울트라펌 유로탑'
여자친구는 살짝 더 소프트한 게 좋은거 같아 보였지만
내 몸은 하드한 타입을 원해서ㅜㅜ
결국 요걸로 정함.
퀸사이즈로 210만원이었는데 인터넷이랑 가격 똑같다.
(정찰제라 그런가봄)
솔직히 200만원 싼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 누워보고 돌아다녀보니까
이정도면 진짜 싸게 좋은거 잘산거 같다.
싼 건 진짜 싼값 하는 거 같음..
내돈내산
가전 제일 잘산템 - LG 스타일러
가구 제일 잘산템 - 유에스베드 매트리스
ㅇㄱㄹㅇ
내가 산 유에스베드 매트리스 공홈 링크
글쓰기 며칠전에 친구가 가성비라고 브랜드리스? 추천해줘서 매장가서 누워봤는데
모스피어인가 뭔가 인기많다면서 이거보다 비쌌는데 이거보다 훨씬 별로임ㅎㅎ;;